프런트 까는 기사 나옴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099920
최 전 감독의 퇴진을 보면서 FC 서울 프런트를 향한, 더 정확히 말하면 FC 서울 수뇌부의 요지부동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비단 팀이 겪고 있는 성적 부진 때문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연달아 터지고 있는 헛발질에도 불구하고 FC 서울 프런트를 대표하는 사장과 단장은 아무런 상처 없이 꼿꼿하게 서 있기 때문이다.
FC 서울이 계속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면엔 이 책임을 지지 않는 ‘문화’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까지 들었다. 사장과 단장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니, 어떤 일을 판단하고 선택할 때 신중하거나 무겁지 않은 것 아니냔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명문 클럽이 왜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추천인 2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