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추락한 경영 성적표...감독만 자꾸 떠났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609352
2018년 5월 당시 황선홍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했다. 2018년 시즌 FC서울은 암흑기의 연속이었다. 황 감독이 퇴진한 이후 이을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엄 사장은 이상한 결정을 내렸다. FC서울의 경우, 감독 선임같은 중대한 결정은 GS그룹 최고위층의 재가를 받는 구조다. 황 감독 사퇴 이후 당시 구단 실무진에서는 후임 감독 후보군에 대한 심사숙고 끝에 '1순위 최용수, 2순위 이을용'으로 엄 사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가 연속성은 있지만 위기에 빠진 팀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기 위해서는 카리스마나 선수와의 친화력이 높은 최 감독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엄 사장은 GS그룹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우선 순위를 바꿔 이 코치를 상위에 올렸고, 감독대행으로 관철시켰다고 한다.
결과는 참담했다.
에혀
그 와중에 최용수선임해서 돈 나가는 게 싫었다는 거겠지.
지금도 뭐 마찬가지겠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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