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트 김기동 오스 다 욕먹을일 아님
리빌딩 기조인 팀에서 모든 베테랑들을 다 끌고 갈 수는 없는 법임
그리고 우리가 같이 가기로 선택한 선수는 기성용이었고 우린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뿐임
김기동도 본인 전술에 안맞는 선수가 거액연봉에 외인쿼터까지 먹고 있으면 곤란할 수 있지
더구나 팀 기조가 리빌딩인데
그리고 오스 괴랜 선택한거 아쉬워할 이유 없음
축구선수 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고, 팀에 대한 애정 이전에 가족들이 서울에서의 삶 자체에 만족하고 있어서 해외로 터전을 옮긴다는게 오스 입장에서도 쉬운 일이 아님
애초에 내보낸 쪽은 우리니 어딜 가든 명분은 충분하고(개랑제외)
어차피 누군가는 욕먹는거 감수하고 해야 할 일이었어
이건 오스 대체자 퍼포먼스랑은 다른 얘기임. 만약 오스 대체자가 망한다면 그건 별개의 건으로 까여야 함
우리가 뭐 개취급하면서 보낸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헤어진건데 뭐 더 아쉬워할 이유가 있나
난 오히려 이게 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오스 본인은 만족스러운 서울에서의 삶을 계속 하고, 우리 입장에서도 서울에 남으면 관계를 이어가기 더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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