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리빌딩은 김기동처럼 하는게 맞음
나는 고요한이 서울에서 은퇴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벗어나고자 함.
사실 우리는 10년대 FC서울을 못벗어나고 있었음.
팀을 완전히 바꾸려는 감독 입장에서 플랜에 없는 고참은 굉장히 힘든 존재임.
일말의 여지조차 남기지 말아야 진정한 의미의 리빌딩이 가능함.
상처 없는 리빌딩은 존재하지 않고 그 상처라는게 결국 아끼는 선수들이 나가는거지.
난 팀을 응원하는 사람인지라 독하게 마음 먹고자함.
개랑 팀 망하고 강등되는거 봤지?
김기동 체제에서도 개혁 못하면 20년대 FC서울 그냥 날라가는거임.
그리고 원클럽맨이라는게 사실 팬들의 욕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지라
고요한이 현역 의지가 있다면 다른 팀에서라도 뛰었으면 좋겠음.
프런트도 어설프게 퇴로 만들지 말고 본인들도 인사 고과 걸고 영입 총력전 해야지.
리빌딩에서의 상처를 받아들이겠다는건 철저하게 구단이 영입 확실하게 한다는 전제임.
김기동도 국대 감독을 위한 수단이 아닌 정말 책임감 있게 FC서울 감독직을 수행하길 바람.
FC서울 구성원 모두가 가진거 다 걸어야함.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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