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양쪽 다 이해함 근데 또 이해 못하기도 함
김기동 선택을 지지
- 구단 부진 탈출의 적임자
- 그가 판단한 것에 힘을 실어주어야
- 4년동안 꼴아박은 잘못이지 어쩌겠냐
- 살을 도려내고 팔을 잘라내더라도 다시 구단이 살아내야 한다
- 그리고 경쟁력도 많이 내려갔더라
고요한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
- 무려 고요한이다. 자기 이득 포기하고 남은 원클럽맨
- 선수가 플레이타임 타협한 플코로라도 남고자 함
- 이것조차 거부하는 건 서운하다
- 우리가 지금껏 홀대한 레전드 처우 반복 아니냐
- 솔직히 아직 쓸만하지 않을까? (유틸, 리더십)
이해 못하는 것은
- 고오를하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책임을 져야한다
- 고오는 구단 발전에 저해되는 인물
- 고요한 플코는 김기동한테 위협
- 김기동이 황새니 머니, 능력 입증 안된 외부인
- 김기동이 구단 근본은 흔든다
양쪽은 소모적인 논쟁만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함.
근데 솔직히 김기동한테 섭섭할 수 있자나. 그거 플코로 남고 싶다는데. 무늬만 선수로 본.인.이.
그리고 무섭게 냉철한 의견들도 당연히 그럴수가 있지 무려 9797인데
결국 선택은 김기동과 고요한의 몫임. 개인적으로 난 우리가 김기동 선택 찬성편을 레전드 무시하는 쪽이 아니라는 전제와 함께 고요한 잔류파를 무지성 낭만주의자로만 생각 안하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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