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취임 전문] FC서울 김기동 감독 "내가 있는 동안 우승해 보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30014
Q.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근 몇년 동안 자꾸 파이널A에 못 올라가며 선수들 자존감이 떨어져있을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김기동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인 나를 믿고 따라오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Q. 팬들에게 한마디
다른 얘기보다 올 한 해 서울 팬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게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개인적인 목표는?
도전은 포항에서도 할 수 있었다. 좀 더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계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발전시키는 모습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실에 갇혀있는 FC서울을 살리고 그 다음 스텝으로 생각해보겠다.
Q. 기성용이나 포항 출신 선수들과 나눈 얘기는 있나?
전화로 오래 통화했다. 빨리 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FC서울은 기성용이고, 기성용은 FC서울이다. 얼굴이다. 빨리 계약해서 같이 하자고 했다. 애정이 많은 친구라 빨리 할 것이라 본다. 임상협, 권완규 등이 와보니깐 있더라.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휴가 때도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어떤 스타일인지 기존 선수들에게 잘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Q. 서울을 살린다는 의미는 우승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올해 당장 우승을 하겠다기보단 최대치 목표는 ACL이다. 그 이후에 상황을 보면서 기회를 봐야 한다. 분명 기회는 온다. 기회를 잡아서 서울에 있는동안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게 개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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