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어릴때 썰

친구가 축구했던놈이라 들었음 

다른 선수 이야기도 많지만 상호만 일단 먼저 풀어봄

금호고 시절에 감독이 나상호 살살 다루라고 친구네학교 감독한테 뭐라고 했었대 ㅋㅋ 

포철에 황희찬 금호고 나상호 대전에 황인범 셋이 졸라 유명하긴 했는데 실제로 같이 경기하는 건 처음이라 

다들 나상호 나상호 하니까 궁금했나봐 참고로 친구는 풀백임

근데 막상 경기하니까 안나오고 그당시 나상호 이미 프로랑 계약해서 프로가야된다고 잘안썼대 감독이

근데 선수니까 그래도 경기감각은 살려놔야되니까 후반 20분 뛰키고 다시 빼고 이랬나봐 

내친구랑 같은 축구부였던애들은 어린마음에 나상호 백태클 걸어서라도 무조건 막는다고 ㄱ했는데 태클하기도 전에 이미 골넣고 세레모니를 조지고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친구가 막을려고 좀 거칠게 들어가서 상호 거기를 걷어찬거임 ( 남자대 남자로 맹세하건데 절대 거기 노리고 고의로 한건 아니였댜)

근데 상호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드리블해서 가더니 골넣고 또 세레모니 조지길래 친구네학교 축구부애들 단체로 멘붕오고 상호는 그 중요한곳에도 근육이 달린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생겼었대 ㅋㅋㅋㅋㅋ

반응좋으면 땅협이형 썰 영욱이썰이랑 조규성썰 등등 더 풀어볼게

딴데로 퍼가진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