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연봉 현황 발표, '비효율의 극치' 수원, 여섯번째로 많은 돈 쓰고도 '강등'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94519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2023시즌 106억8038만원9000원을 선수단 연봉으로 지출했다.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하지만 최종 순위는 최하위, 충격의 강등이었다. 그간 수원의 실패는 모기업이 제일기획으로 이관된 후 '투자 부족' 때문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쓰지 못한, '비효율'이 가장 큰 원인이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K리그1에서 가장 적은 59억5067만6000원을 쓰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진출한 광주FC와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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