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서울과 첫 훈련' 김기동 감독, "포항이랑 비슷한 검빨이라 위화감 없이 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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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국내 훈련을 마치고 태국으로 이동해 본격 담금질에 나선다. 김 감독은 "훈련하면서 필요했던 기구들이나 데이터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태국 가기 전에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단장님께 요청했다. 부족한 부분들은 코치들한테 피드백을 받아서 감독으로서 해결을 해줘야 성적이 좋아진다. 그래서 바로바로 연결하고 있다"라고 훈련 진행 현황을 밝혔다.
김주성 등 일부 선수들의 올림픽 대표팀 차출은 아쉬울 법하다. 이에 김 감독은 "조금은 아쉽다. 내가 여기 오래 있었다면 별 문제 안 될텐데, 1월에 조직력 다지고 2월에 경기 통해 극대화시켜야 한다. 3월에는 스타트인데, 김주성 등 올림픽 대표팀에 세 명 정도 빠지니까 1차 전지훈련 때부터 애로사항이 생길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훈련 중 박동진과 나눈 대화의 실체에 대해선 "20세하고 23세 올림픽 할 때 같이 있었다. 그때 추억을 얘기하더라. 내가 본인한테 해줬던 동기부여 이야기들을 말하면서 기억나시냐고 하더라. 자기도 벌써 30살이 되었다면서. 세월 참 빠르다. 나이 더 들기 전에 더 열심히 해라면서 러닝을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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