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일은 아니지만 후기 올려달라길래
https://fcseoulite.me/free/23647747
집에 가려고 회사 들어가서 내 개인짐 챙기고 나오는데 부장님 마주침
왜 전화 쌩까냐 말로 풀면되지 왜 악을지르고 나가서 회사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냐 얘기 좀 하자 하시길래
저 진짜 지금 얘기하면 불난집에 기름뿌리는격이니 다음에
하시죠 하고 퇴근함
부하직원들이 자꾸 한잔하면서 얘기 하자고 연락와서 토요일 저녁에 보자했음 (익명에 밑에 직원들이 볼 일 없기에 하는 말이지만 내가 커버안쳐주고 고스란히 내 일까지 다하게 생겨서 마음들이 급한듯 ㅎㅎ)
뭐 무단결근 한번도 안해봤고 지각도 안해봤는데 처음으로 땡땡이 쳐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
낼은 인생 첫 무단결근 갈겨볼라고 다들 걱정 응원 정말정말 고맙고 돈보단 행복을 좀 찾아야될 것 같아서 뭐라하든지 말든지 다 쌩까고 집에서 쉬어야지
빨리 개막이나 했음 좋켔다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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