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조나선 크레이우드
호주랑 스코틀랜드 이중국적의 센터백으로 현재 spl 하츠 소속의 주전 센터백임
프로 커리어의 시작은 던디 유나이티드 였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수비형 미드필더였고 팀내에선 로테이션 수준의 멤버
이후 커리어가 잘풀리지 않자 어린나이에 맬버른으로 이적하고 여기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에 크게 터진 케이스임
원래도 발밑이랑 볼줄기는 좋다는 얘기가 있던 선순데 미들라인에서 순간적으로 공격 가담시 자신의 빠른 발만 믿고 과도하게 전진하다가 뒷방 맞고 털린적이 종종 있어서 로테이션 멤버에 머물렀으나
센터백으로 내려가면서 이런 무리한 전진 시도가 줄어들었고 특유의 깔끔하고 침착한 커팅과 태클 능력이 더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
피지컬도 188cm 84kg데 심지어 스피드도 빠른게 좀 사기임 빠른 발을 활용해서 3백의 양옆 스토퍼나 윙백도 종종 보긴 하는데 여기서는 그다지 활약이 좋은건 아님
여튼 이렇게 부활에 성공하고 호주 국대에 승선하고 데뷔전도 치루면서 다시 지금의 소속팀인 스코틀랜드의 하츠로 복귀한 상황임
스코틀랜드에선 처음엔 3옵션 센터백으로 출발했다가 점차 주전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상황임
리그내에서도 셀틱과 레인저스가 다해먹는 리그에서도 이주의 팀에 지난시즌 3번이나 들 정도로 활약도도 ㄱㅊ은 편인데
이상하게 현 호주 국대 감독인 아놀드는 한두번 써본 뒤로는 스타일이 안맞는지 배제하는 중
추측으로는 센터백 이후 횟수는 줄었다지만 전진 수비시 완전한 커트에 실패해서 뒷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아직 더러 있는 편이고 비교적 라인을 올리지 않고 평이한 밸런스와 역습 한방을 노리는 호주 국대와 맞지 않아서 국대와는 인연이 없는 거 같단 얘기가 있음
여튼 나이도 97년생이라 전성기 나이고 특별한 부상이력도 없고 양발 빌드업도 좋고 스피드도 좋아서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우리팀 링크가 난거 같은데 꼭 왔으면 함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스코틀랜드 리그에서도 수준급이면 분명 더 좋은 리그에서도 많이 노릴텐데 왜 우리한테 오냐는거지 ㅇㅇ
안와 ㅇㅇ 왜냐하면 사실 조나선 크레이우드라는 축구선수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가상의 선수고 이글도 다 거짓말이었기 때문이지 긴글 읽느라 다들 수고 많았고 오늘 저녁도 ㅎㅇ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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