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새 단장에 전 FC서울 강명원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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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박경훈 현 수원 삼성 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절차와 과정에 대해 박 감독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박 단장은 천안이 아닌 수원 삼성 단장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채용 비리까지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구단 사무국장이었던 A씨가 스스로 경영기획팀장 채용에 응시해 합격했고, 단장은 서류전형에서 친분 관계가 있는 응시자가 탈락하자 서류전형 재검토와 일부 심사위원 채점결과 배제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병모 단장 사퇴 이후 사무국장 대행 체제를 이어오던 천안은 새로운 단장을 모집했다. K리그 구단을 두루 경험한 3명이 최종 경합을 펼쳤고, 강 전 단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부임하는 강 전 단장은 FC서울 단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박진섭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할 때,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이사직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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