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후아힌] FC서울 공격 듀오 임상협-조영욱의 각오 “파이널 A와 10”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41&aid=0003326497
임상협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기 위해 전지훈련 전부터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김기동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묻자 “나를 워낙 잘 아시니까, 몸만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영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차 전지훈련 완주를 앞두고 있다. 그간 연령별 대표팀, 복무 탓에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교롭게도 험난하기로 소문난 김기동 감독의 훈련을 완주하게 됐다. 조영욱은 “예상은 했지만, 전지훈련은 너무 힘들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은 뒤 “감독님께서 워낙 자신감을 가지고 계시지 않나. 선수들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
끝으로 임상협과 조영욱은 나란히 ‘10’을 외쳤다. 임상협은 공격포인트 10개, 조영욱은 10골이다. 임상협은 부진 탈출, 조영욱은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보여준 활약(13골 5도움)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두 선수는 “감독님께서 원하는 건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파이널 A를 넘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항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위치까지는 가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추천인 15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