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라운드 제주전 욘터뷰: 아쉬운 무승부 최용수 감독 "선수들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
-경기 소감은?
추가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다. 선수들이 지쳐 있다. 체력적인 문제는 피해갈 수 없고, 후반에 선수들이 정상적인 경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지키려고 하다가 동점골을 맞았다. 이게 축구다. 한 골차 승부에서 어떤 경기운영을 해야하는지 선수들이 느꼈으면 한다. 빨리 잊고 주말에 있을 전북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최근 경기에선 버틴다는 느낌이 강하다.
2선에서 볼을 지켜내면서 주도할 수 있는 상황과 달리 힘든 상황이다. 한골 넣고 추가골을 넣겠다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필요했는데, 작은 실수를 반복하다가 수비를 했다. 그런 부분에서 아쉽다.
-골을 넣은 윤주태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훈련 때 좋은 모습 보였다. 투톱 파트너로서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움직임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페시치에게 주문한 부분이 있나
평정심을 유지했었어야 했다. 전체가 힘든 상황인데, 적극성 부분에서 화가 났었다. 컨디션 끌어올리는 단계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선수들이 지치도록 만든 일등 공신은 누구? 태진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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