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정말 K리그 오나요?” 챔피언 울산도 깜짝 이적 보도에 놀랐다 [SS가고시마in]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1027867
서울 구단을 잘 아는 복수 관계자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선수가 올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 그가 린가드였다. 서울은 린가드와 사실상 협상 마무리 단계인데, 예정대로 절차를 밟으면 차주 입단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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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은 “린가드가 기대를 충족하는 (활약을 하면)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실전 공백은 있지만) EPL 선수이니 다르지 않을까. 경험은 무시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리그 그라운드에서 린가드를 상대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당연히 막아야 한다. 무조건 막아야 할 것 같다”며 그의 피리 부는 세리머니를 역으로 펼쳐보이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도 린가드 얘기에 “(기사보고) 진짜 오나? 루머 인가? 생각했다”며 “한국에 오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그만큼 한국 축구 인지도가 높아진 것 아니겠느냐. K리그에서 적응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이제까지 성공한 (외인) 케이스를 보면 헝그리 정신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그 흥행에) 긍정적인 게 있을 것이다. 얼마나 와서 성실하게 해주느냐가 관건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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