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을 받을려면 상대를 먼저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함.
린가드 영입으로 유입될 많은 뉴비들 이야기임.
우리는 작년에 거대 팬덤을 가진 영웅님과 영웅시대분들을 경기장에 초대한 경험이 있음.
그때 영웅시대분들께서 먼저 당시 상대팀이었던 대구의 색깔과 겹친다는 이유로 그분들만의 고유색인 하늘색을 피해주시고 또 응원석을 피해 예매해주시면서
축구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함. 그래서 북붕이들도 영웅시대분들에 대해 반감이 없었고 미담만 가득한
아주 성공적인 초청이 되었음
린가드도 국내에서 아주 인지도 높은 잉글랜드 슈퍼스타 선수라 국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과 해외축구팬들이
린가드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우리경기장을 많이 찾을텐데 벌써부터 걱정하기 보단 영웅시대분들때 처럼 똑같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함
티켓팅부터 직관꿀팁 등등.. 그게 온라인상에서 도움이든 경기날 경기장에서든 나부터도 누군가 도움을 청한다면 도와줄꺼임
다만, 몇몇 북붕이들이 우려하는 경기 중 우리선수를 비하한다던가 ( 수준이 어쩌구저쩌구 등의 발언 또는 왜 린가드한테 패스안해 개xx야 등등의 욕설)
수호신의응원문화를 자기들이 바꾸려 한다면 (경기중엔 조용히 봅시다, 앉아서 봅시다 , 깃발좀 치워라 등등) 거침없는 쌍욕으로 케이리그 직관에 대한 기억을 악몽으로 만들어주면됨.
당연히 뉴비의 유입은 환영임 어느 조직이든 고인물이 많아지면 썩는건 당연한 이치니까
근데 뉴비들의 시어머니질로 인해서 우리의 고유 문화가 이상한 형태로 변질되는건 막아야된다고 생각함.
케이리그는 케이리그만의 문화가 존재함 이걸 받아드리고 함께 어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배척할 이유는 없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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