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천공항] "편견 있었는데" 린가드에게 반한 FC서울 찐팬, '첫 인상 합격'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98051
자신을 FC서울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현예은 씨(20)는 "며칠 전부터 린가드 선수가 FC서울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워낙 유명한 선수이고 한국에서도 화제의 인물이라 플레이하는 모습으로 알고 있던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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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머플러를 목에 두른 채 인터뷰에 임한 김민성 군(16)은 "일류첸코(FC서울) 같은 유형의 선수와 피치 위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린가드가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일류첸코가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다만 "춤은 윌리안(윌리안 바르보자)이랑 추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성 군은 린가드를 통해 K리그에 입문하게 될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해외 축구와 달리 직접 가서 볼 수 있고, 응원가도 한국어라 따라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개인적으론 서울 팬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K리그 전체적으로도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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