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재활공장장' 김기동의 재치, "린가드 부활시키고 저도 PL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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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빅 네임이 K리그에 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에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부활을 돕겠다면서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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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서도 화제다. 서울의 측면 미드필더 임상협은 "정말 궁금하다. 빅 네임 선수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다. 그 선수로 인해 K리그 흥행에 도움이 되고, 서울의 위상도 커질 수 있다. 저는 수비력에 있어서 장점이 있지 않을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싶다. 선수들끼리도 한국에 왜 오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선수들도 궁금해 한다"며 웃었다.
포항 시절 김승대, 신진호, 임상협 등 베테랑 선수들을 제2의 전성기로 이끌어 '재활공장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김기동 감독도 린가드의 부활을 돕겠다고 나섰다. 김 감독은 "린가드가 온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이제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니 부활을 돕고 싶다. 린가드를 부활시키면 영국이나 유럽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 나도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해 볼까? 영어부터 배워야겠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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