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빅네임' 린가드, 등번호는? 포지션은? 가고시마에서 정해진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72864
린가드는 이날 등번호가 새겨지지 않은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 관계자는 "가고시마 훈련에 합류하고 감독님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린가드는 그동안 다양한 등번호를 사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14번을 달았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는 11번을 착용했다. 대표팀에서는 러시아 월드컵서 7번, 이후에는 10번도 곧잘 달았다.
현재 서울은 지난 시즌 기준으로 7번과 10번이 공석이다. 두 번호 모두 린가드에게 익숙하다. 다만 10번은 조영욱이 동계훈련에서 달고 뛰고 있어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린가드 마케팅의 출발이 등번호라는 점에서 신중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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