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연휴를 맞이하며

설날입니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지요. 이미 새해 복을 가득 받고 계신 분들은 그 흐름 그대로 이어가시기를, 아직 새해 복을 못 받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번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설라에도 큰 도약과 새 도전이 있는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후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의 역사를 정리하는 <역사관 프로젝트>와 <헤리티지 카드> 제작을 도전해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고, 여전히 보내주시는 관심을 간신히 따라가는 실정이지만, 커뮤니티로서는 크고 뜻깊은 도전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 도전은 계속 이어갑니다. 올해 안으로 4~8명의 새로운 선수를 역사관과 헤리티지 카드를 통해 소개드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역사관에 선수들의 기록을 넣어둘 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도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부탁드릴 것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하나 밖에 없습니다.

다음주에는 루디 갤러리와 함께 하는 사진전이 시작됩니다. 공동 기획이지만 이 사진전은 저희보다 루디 갤러리 측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처음 도전해보는 영역인 만큼, 부족함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부족한 점은 애정을 담아서 저희에게 일러주시고, 만족하신 점은 많은 박수와 함께 응원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그러면서 저희도 만족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젝트와 기획들을 생각하고 준비해보겠습니다. 한번 해봅시다.

들어오는 새해 복에 부스터를 다시길 기원합니다.

메리 설날.

- 서울라이트 운영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