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브라질] 맨유 출신 린가드가 윌리안 바르보사와 같은 팀이 되다
https://www.espn.com.br/futebol/artigo/_/id/13213569/ex-united-lingard-tera-brasileiro-willyan-barbosa-como-companheiro-na-coreia-do-sul
한국의 FC 서울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면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31세의 이 선수는 FC서울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한국에서 뛰고 있는 윌리안 바르보사는 현재 FC서울의 유일한 브라질 선수이다. 지난 시즌 구단의 이달의 선수로 3회 선정됐고 총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윌리안은 린가드의 입단에 대해, "훌륭한 계약이었습니다. 저는 린가드가 가진 중요성과 자질에 대해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국제적인 수준의 훌륭한 선수입니다. 저는 그가 오기를 바라고, 매우 행복하고, 그가 이번 시즌에 우리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린가드의 한국행은 아시아권 축구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윌리안은 비록 린가드의 한국행을 시시각각 팔로우하지는 않았지만, 한국팬들의 대단한 반응에 대해서 주목했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서 린가드를 환영하러 갔습니다. FC 서울은 훌륭한 클럽이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습니다. 저는 팬들이 그의 영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팀내 득점순위 2위를 기록한 공격수 윌리안은 이번 시즌 린가드와 공격 듀오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그뿐만 아니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와 함께 뛰게 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린가드가 우리 팀에 잘 적응해서 경기장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와 내가 듀오로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면 기쁠 것입니다. 그에게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윌리안 인스타스토리에 올라온 기사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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