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오늘은 진짜 희망찬 하루였다
솔직히 간담회 신청하고 어제 밤에 갑자기 확진자 늘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질문에 대해서 단장님이 서두에 얘기해줘서 믿어보기로 했고 간담회 내내 단장님 포함 구단 관계자 분들이 진지한 자세로 팬들 얘기에 귀담아 듣고 답변해준 거에도 정말 고마웠고 끝날때쯤 단장님이 한 얘기 중에 "우리 팀은 단돈 100원이라도 필요하지 않는데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꼭 필요한데는 만원짜리 더라도 꼭 사용하는 구단이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이 얘기에 기대해 너무 감동 받음 ㅠㅜ
그리고 오늘 경기 양한빈 슈퍼 캐리와 정말 지쳐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8월의 마지막 유관중 경기 이겨준 선수들한테 고맙고 서울 팬이라는 자부심 다시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음요!!!
아마 다음 직관은 서산 원정이 되지 않을까 싶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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