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를 갑자기 이렇게 대입해보니까 혼자 너무 웃김 ㅋㅋㅋㅋ
00년도 쯤에 안정환이 식사를 끝마치고 일찍 일어나서 김남일이랑 이을용과 함께 탁구를 투닥투닥 치러 감.
황선홍이 저건 아닌 거 같아서
"애들아~ 이리 와서 마저 자리 해라' 하는데
김남일이 삐져서 노려보고 안정환이
'하이 씨 왜 또 좀 치면 안돼요?'하면서 개기니까
조용히 지켜보던 최용수가 벌떡 일어나서
'먀 늬 지금 머라캤노? 슨배 말이 말가찌 아나?' 하면서
일침 갈구는데
갑자기 뒤에서 홍명보가 책상 쾅 치면서
밥 먹던 숟가락 집어던지는 상상해봄.
상상만 했는데 전립선이 다 떨림.
이거 상상하다가 이강인 손흥민 김태환 투닥거리는거 상상하니까 고등학교 급식실 푸닥거리들 생각나서 회사서 혼자 킥! 하고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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