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 수호신보다 지금 수호신이 맘에드는점
현장팀 및 콜리더님 이야긴데
전에 우리 골먹히거나 지고있을때 응원가 텀 길어서 멍하니 경기장만 바라보는 시간이 길었었음.
경기 지면 응원쳐지는건 어쩔수 없지만 응원가 텀이 길어지면서 더 쳐지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골먹혀도 바로 응원구호나 응원가 선창하셔서 최대한 분위기를 끌어올릴려고 시도하시는게 너무 좋았음.
개랑이 유일하게 부러웠던게 골먹혀도 오뚜기처럼 다시 응원하는거.. 그거 하나있었거든
응원가 따라부르는 팬들도 사람인지라 한두골먹히면 힘빠지는건 맞지만 그래도 응원을 리딩하는 현장팀에선 그러지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함.
그리고 콜리더라는 자리 너무 어려운 자리인데 ( 축구보면서 순간순간 올라오는 빡침같은 본인 개인적 감정도 숨겨야하고 , 6천석이나 되는 거대한N석을 이끌어야하니)
너무 고생하시고 또 잘하고계시는것 같음.
다만 아주조금 아쉬운건 확성기 소리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음 가끔 잘 안들려서 눈치껏 따라부를땨가 있는데 그거말곤 다 좋음
그리고 굿즈도 우리팀보다 백배천배 나아서 벌써 10만원가까이 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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