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FC코리아들한테는 안익수가 딱인 거 같음
안 감독은 “권위는 네가 세우는 게 아니고 주변에서 오는 것이다. 권위를 주변을 통해 얻는 사람이 현명하다. 항상 예의와 인성을 다하라”고 이야기했다. 수원JS컵 대회 기간 호텔에서는 식사 후 백승호와 이승우에게 아이스크림과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둘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럿이 먹을 음식을 가져와 나눠주는 집단의 문화를 익히게 하기 위해서였다. 자기가 먹을 것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 속의 단체 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를 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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