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호 감독님도 좀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음

오산중 감독 시절 평가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성도 대회 결과도 성과가 꽤 좋았던걸로 알고 있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이게 첫 대회인걸로 아는데

 

벌써 팀 잘 만들어놓은 냄새가 남

 

대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다이렉트하게 가는거 보다는

 

후방부터 차근차근 빌드업 시키는데

 

이 상황에는 누가 어디에 와줘야 되고

 

누가 어떻게 움직여줘야 되고 

 

이미 어느 정도 훈련된 패턴들이 보이고

 

애들한테 하는 말이 완벽하게 들리진 않아도

 

경기 중 전달하는 내용들도 그런 내용들인 듯 보임

 

내가 전술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요즘 전술 냄새가 난다고 해야할까

 

 

 

프로에선 결과가 전부니까 다이렉트하게 갈 땐 다이렉트하게 가야 한다고 쳐도

 

유스에서는 이렇게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짧게 짧게 가는 축구 하면서

 

애들 키워서 올려보낸다면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만약 윤시호 감독님이 프로로 오게 된다면 어떤 축구를 하고 싶은지도 좀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