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 너무 화가나네요
시즌권 구매 관련해서 이 팀이 오랜기간 팀에 애정을 가지고 응원했던 팬들에게 너무 무심한것 같아 너무 화기 나네요. 시즌권 판매수량, 결제 관련 안내 등등 팬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아쉽습니다. 한때는 팬들을 끌어 보겠다고 5게임, 10게임 티켓도 발행하더니 어느정도 팬덤이 생겼다 느꼈는지 기존 팀의 충성도가 높은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누군가 남기신 글처럼 기존 시즌권 구매자들에 대한 배려도 없고요. 물론 기존 시즌권 구매자에 대한 배려가 기득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팀에 정말 애정이 있다면 그 혜택을 받기위해 더욱 열심히 시즌권 구매를 하기 위해 노력 하겠지요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팬심에 대한 자부심이고 포기하기 어려운 어드벤티지고요 지방원정 응원 가시는 분들의 많은 수가 팀에 충성도가 높으신 분들인건 자명하지 않을까요? 더 비싼 티켓값과 시간들을 들여서 가시는 분들인데 단순히 유명 선수가 와서 그 선수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팬과 감히 비교가 될까요? 과연 그분들이 FC서울이라는 팀이 2부 강등위기에 처했을때 기존 팬분들처럼 아쉬워하고 타팀팬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까지 팀을 애정했을까요? 연고 복귀 이전부터 직관을 다니고 아이가 태어나서 중학생이 될때까지 같이 응원을 다니지만 최근 몇년 제가 애정하는팀이 팬들을 너무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긴 글을 남깁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오랜기간 좋아했던 팀에 대한 투덜거림이라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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