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이승모의 불운, 개막 앞두고 수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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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주축 미드필더인 이승모(26)가 2024년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수술대에 올랐다. 서울의 한 관계자는 20일 기자와 통화에서 “이승모가 지난주 발등 부위에 수술을 받으면서 회복 중인 상태”라며 “당분간 경기 출전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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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화촉을 올린 새신랑 이승모는 포항 시절의 옛 스승인 김기동 감독과 재회해 올해 맹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김 감독 역시 이승모를 중심으로 미드필드 구성을 고려했지만 이번 수술로 전반기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서울은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에서 21일 귀국한다. 광주FC와 K리그1 개막전까지는 2주도 남지 않았다.
이승모는 “뛰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속상하다”면서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확신을 갖고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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