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히딩크 수제자' 필립 코쿠, 한국 대표팀 감독 관심… 박지성 마지막 지도한 네덜란드 레전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필립 코쿠 감독은 대리인을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외국인 감독은 코쿠 감독뿐만은 아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프랑크 드부어, 베르트 판마르바이크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부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약스의 리그 4연패를 이끌었지만 이후 감독 커리어가 꼬였다. 인테르밀란, 크리스탈팰리스,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클럽 등을 거쳤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한 유로 2020에서도 16강에 머물렀다. 과거 한국과도 연결됐던 판마르바이크 감독은 비교적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UAE 대표팀 등 아시아 대표팀들을 연이어 거쳤는데, 2022년 UAE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에는 아직 소속팀이 없다.
네덜란드 출신 감독 외에도 영국 출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축구협회는 현재 외국인 감독보다는 국내 감독 선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22017405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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