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축협 기사 보고 너무 화가 나네여
지금 와인 한잔 하긴했는데
하.. 클린스만이 짤린 이유는 지들이 프로세스 무시하고, 감독선임 했기 때문 아닙니까?
그 이후에 축협 회장 나와서 사과한 이유가 뭡니까.. 결국 축구팬들은 감독선임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정몽규 회장이 독단적으로 감독 선임한 것에 대해서 질타한 것입니다.
그런데 클린스만이 경질되자마자, 전력강화 위원장은 정해성으로 하고 감독은 국내감독을 해야한다는 이석재 부회장의 가이드라인이 나와버리죠.
장난하나요? 이게 감독 선임 프로세스가 맞나요? 임시감독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그 이후에 정식감독을 선임한다고 하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부임한지 3개월도 안된 K리그 현역 감독과, 계약 중인 감독들을 하마평에 오르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오늘은, 현역 K리그 감독으로 결정이 되면 구단에 설득하러 가겠다고요?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K리그 클럽팬들과 FC서울 팬들은 호구인가요?? 이들이 우리 국내축구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열받습니다. 이들이 팬들 무서운줄 알면 감히 이런 인터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 일이 벌어진다면 K리그 팬들 화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3월 열릴 개막전만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걸 축협에서 대의, 명분을 이유로 망친다면 너무나 열받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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