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내 인생 최악의 경기는 작년 홈매북전임.
18시즌도 있고 20도 있고하지만
작년 홈매북전 (10.08) 경기 전부터
매북 평일에 방콕 원정 다녀오고 아겜으로 주전 몇명이 또 빠졌다고 이번엔 진짜 이길 수 있다 생각했음. 근데 첫 골 먹히고 구스타보한테 두번짜 먹었을때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정신차려 서울도, 234서울도, 응원가 서울의 봄도. 그냥 그때부터 경기 끝날때까지 머리를 얻어 맞은거 마냥 손 부들부들 떨려가며 서있을수밖에 없었음. 단연코 내 인생 가장 치욕스럽고 불쾌한 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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