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력자’ 조영욱, 린가드에게 조언 “생각보다 수비가 빡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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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험자로서 조언을 부탁하다는 요청에는 “생각보다 수비가 빡셀 수 있다 얘기해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령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주로 10번을 달았던 조영욱은 2024시즌에는 FC서울서 프로 데뷔 당시 처음 달았던 32번을 부여받았다. 대신 서울 10번의 새 주인은 린가드의 차지가 됐다.
그는 “아쉽지 않다면 솔직히 거짓말이다. 서울의 10번은 어릴 때부터 봐왔던 우상들, 롤모델들의 번호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내가 10번을 달고 싶다 이런 느낌보단 이 팀에서 10번 다는 선수가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다. 언젠가는 10번을 달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제가 린가드한테 10번을 양보했다구요?”라고 반문한 조영욱은 “김기동 감독님께서는 그렇다고 하는데 나도 양보라 생각하고 싶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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