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ey Road : Come Together> : 여전히 유효한 외침
<Abbey Road : Come Together>(1969) By. 비틀즈
존 레논은 타고난 '락스타'이다.
그는 정해진 틀에 안주하는 이들을 자극하는 법을 알고있었고, 삶의 지루함을 유희적으로 다룰 줄 아는 멋쟁이었다.
1972년 미국 뉴욕에서 공연도중 Live로 부른 <Abbey Road>의 'Come Together'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 들어도 여전히 맛깔난다.
나는 그가 이른바 'Love&Peace(사랑과 평화)'에 심취하기 전의 작품들을 더 좋아한다. 비틀즈 해체 이후 솔로 작품들을 안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100%의 존 레논은 1967~1969년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의 최고 트랙이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A Day In The Life'라면, 가장 '존 레논 스러운' 트랙은 단연 'Come Together' 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는 계속 움직여야 한다.
존 레논은 우리가 다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추천인 1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