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컨셉을 좀 확고하게 잡아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듬
차라리 박동진을 톱으로 올려서 442로 다이렉트로 길게 붙이고 거칠게 들이미는 축구를 하거나
오늘처럼 밑에서부터 만들어갈거면 아랫쪽에 공 잘차는 선수들 배치하거나
전방압박에 계속 휘둘리는거는 수비진에서 빌드업 시작하는 최철원 김주성 권완규 셋중 아무도 압박을 벗겨낼 패스줄기를 갖고 있지 않으니까 자연스레 미드필더들이 내려와서 공을 받을 수 밖에 없음 => 전반적인 공격 작업을 밑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니까 좋은 시퀀스를 만들 확률이 떨어짐
지금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 이해하지만 이렇게 이도저도 아닌 컨셉이 지속되면 작년 매북처럼 되는거임. 그나마 걔네는 기본 체급이 있으니 상스 턱걸이라도 한거지 우리가 똑같이 하는거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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