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졸지에 라이브 공연 함
후반에 화장실 이슈 때매 평소보다 약간 늦게 입장했거든?
근데 매점 통로에서 뛸 때만 해도 우리의서울 나와서
아 무난히 시간 맞추겠거니 하고 갔는데
입장하니까 이미 킥오프하고 프오서 부르기 시작하는거
그래서 콘서트마냥 계단에서 자리까지 부르면서 감
"텅 빈 피치 위를 바라보라 그들의 땀방울이 보이는가 다치고 숨이 차도 최선을 다하는"
여까지 성악톤으로 부르면서 걸어갔는데 미친놈같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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