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대의원회의 내용 공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페시치 보다 키 크고 멋진 부의장입니다.

추석 연휴는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하루 정도 남은 추석 연휴 마무리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일 오후 3시에 수호신 3분기 대의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몇 차례 말씀드렸 듯, 서울라이트에서도 연대와 구단에 바라는 건의 사항들을 받아

대의원회의를 거쳐 구단에 전달드릴 수 있는 내용들 전달드리고자 의견을 받았었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내용을 다 전달드리거나 의논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몇 가지를 추려서

대의원회의에 의견을 나누고 구단에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예정이라고는 했으나 대의원회의 이전에 우연찮게 구단과 통화시 이야기가 나온 안건도 있습니다)

 

서울라이트에서 나온 의견 중 대의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눈 사항은 다음 4가지입니다.

 

1. 부부젤라 응원 관련 공지

2. 앰프 소리 조절 혹은 폐지

3. SNS 및 온라인 상에서의 무분별한 서울 조롱 및 비난의 글 처리 방법

4. 선수단 부상 공지

 

이 중 제가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번과 2번이 되겠는데요.

1번의 경우 구단에서 판매하는 굿즈에 해당되고 이미 많은 분들에게 서울의 응원이라고 자리를 잡은

도구임에는 틀림 없기에 판매를 하지 않거나 제재를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다만, 다소 연령대가 낮은 어린 팬들이 응원법에 익숙하지 않아 앞 사람 혹은 옆 사람 귀에서 불게되면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사항이니 이 부분은 구단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고 전광판에 안내메시지를

띄우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구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구단과 얘기 해보겠습니다.

 

2번의 경우는 제가 아닌 못 생긴 콜리바예프님께서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셨다고 합니다.

콜리더님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계셨고, 연대 대의원들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기 매치업이나 관중 수에 맞는 앰프 조절을 요청했고 구단도 시도해보겠다고 답을 보냈습니다.

 

3번과 4번은 대의원회의를 통해 오늘 이야기 나누었고 추후 구단과 한 차례 미팅 때 이야기 전달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대의원회의에서 나온 안건은 아니지만, 지난 전북전에 처음 시도했던 멀티플 전광판 운영에 대해

구단도 시범운영이라고 생각하여 전북전에 여러가지를 선보였고 당연히 이후 조금씩 수정과 삭제,추가를 거쳐

더 좋은 컨텐트로 수호신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열심히 읽고 의견 나누면서 전달 사항들 전해보도록 토의했네요.

당장 해결이 된다거나 개선이 되긴 어려워도 이후 바뀐 내용들 구단에서 들려오는 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