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직관 후기
일단 도착해서 당황한게 왜 하필 청백적이지..
굿즈 사도 되나.. 망설이다가 지금까지 해외 직관한 팀 머플러 하나쯤 사두고 있었어서 샀음 ㅎㅎ..
(그러고 경기 끝날때쯤 완전 환호하게 됨 ㅎㅎ...)
응원 문화 꽤 재밌어서 혼자였지만 맥주 마시면서 즐겼고
깃발도 막 나눠주길래 "저 외국인인데요" 했는데도 그냥 응원하라며 주심 (퇴장할때 게이트에 깃발 반납하는 서포터 시스템 신기했음)
뒤에 앉은 일본인 청소년들이 막 뭐라뭐라 수다 떠는데 일본어 잘 몰라도 너무 알아듣겠어서 ㅋㅋㅋㅋ 친구랑 상암 직관할 때가 떠올라서 웃겼음.
후반 초반에 요코하마 퇴장이 나와서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팀이 탄탄하게 잘 극복하더라.
며칠 전에 카페에서 우리 경기 볼 때는 좀 답답했는데 우리도 얼른 경기력 올라왔으면...
+ 안델손은 너무 잘하더라 등딱 스피드 개인기 다 되던데...
요코하마 팬들이 너무 사랑하더라
왜 서울에선...??? 떠나고 씹지나 말지 ㅡㅡ
+요코하마에 남태희 아마노준 해리큐엘 감독
산동에 바코 최강희 감독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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