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까지 서울 ‘횡패스 461개 독보적 1위’…김기동의 한탄, 기록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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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포항 시절부터 후방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보다 전방으로 빠르게 전진한 뒤 빌드업하는 것을 즐긴다. 반면 서울은 후방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다. 김 감독은 주요 선수가 이런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전방으로 뻗어나가야 할 때 적재적소 패스, 움직임이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방에서) 횡패스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데이터도 김 감독의 지적을 대변한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2경기에서 횡패스가 461개다. K리그1 12개 팀 중 400개 이상 횡패스를 한 건 서울밖에 없다. 서울 다음으로 많은 횡패스를 기록한 팀은 김천 상무인데 391개다. 서울이 무려 70개나 더 많다.
3위는 후방 빌드업 색채를 지닌 울산HD인데, 383개다. 서울의 횡패스가 유독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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