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뿐이지만 이명주가 오늘 겉돈 이유는 아직 합이 안 맞아서가 첫 번째 이유
두 번째는 욘스의 전술 스타일에 적응기가 필요하다
둘은 비슷하지만 다름
일단 이명주는 자신 위주로 전술을 짜주거나(우리가 아는 괴물 이명주)
13년 포항 황진성이나 알 아인 오마르처럼 리그 톱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옆에서 박투박으로 보조해주는 플레이를 할 때 장점이 살아남
그러나 욘스 축구에는 원툴 플레이메이커도, 선수 한 명 올인 전술도 없음
나쁘냐고?
이명주가 알아서 적응한 뒤 리그 씹어먹을 거임 걱정 ㄴㄴ
오늘 영향력은 적었지만 볼터치랑 패스 곧장 잘 연결해주는 거 보니까 괜찮았다
무엇보다 박투박은 공이 없을 때도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알리바예프 살아난 원인들 중 하나라고 본다(알리바예프 본인 기복 주사위 6뜬 것도 있겠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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