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영입으로 인한 관중수익증가를 알아보자
홈 개막전)
작년 관중 2.2만 (상대 인천)
올해 관중 5.2만 (상대 인천)
무려 3만이 증가함.
물론 이게 다 린가드 효과라고 하긴 어렵다. 김기동 감독 등 영입효과도 있고 작년 개막전은 2월이라 한창 추울때였던 것도 감안해야한다. 다른 요건을 제외한다해도 2.5만은 린가드 효과로 인한 관중증가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홈 2라운드)
작년 2.1만 (상대 울산)
올해 3.0만 (상대 제주)
작년대비 9천 증가함.
이 부분은 실제 증가보단 조금 더 잡아주는게 합당하다 생각함. 상대가 울산이라는 점, 당시 2연승 중이라 울산 잡을 수 있다는 북뽕이 차올랐다는걸 감안하면 1만명은 린가드 효과로 인한 증가로 보는게 맞다고 봄.
이후 홈관중)
예측하기 쉽지는 않지만 지금의 린가드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1회성으로 그칠거 같진 않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도 덜하겠지만, 린가드가 평타수준만 해도 경기당 5천명은 추가로 오지 않을까.
올시즌 예상 린가드 관중증가수)
2.5만 + 1만 + (5천 × 17경기) = 12만
여기에 작년 평단가인 13,341원을 곱하면 약 16억원의 관중수익이 예상됨.
물론 이건 굉장히 보수적으로 계산한거임. FA컵경기는 계산에 넣지도 않았고, 유입된 관중들이 구매하는 유니폼, MD, 북트트럭 수익, 증가한 관중으로 인한 스폰서 추가 및 수익증가도 제외함. 유입으로 찍먹한 사람들중 일부는 린가드가 떠난 이후에도 콘크리트층이 될테고.
- 세줄요약
1) 린가드로 인한 관중수익 약 16억 예상
2) 티켓값 외 유무형의 이익도 어마어마할 듯
3) 때론 가장 비싼게 가장 싸다.
추천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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