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원래는 국대만 보다가
최근 3년전부터 나 때문에 fc서울 응원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다들 fc서울 유니폼 최소 두벌씩은 보유중임
(본인은 소소하게 40벌 정도밖에 없음)
근데 지인들이 국대 경기랑 fc서울 경기랑 볼때 텐션이 다름
국대 경기는 진짜 온갖 못할땐 험한말 다 하면서 보는 사람들이
fc서울 경기때는 하하호호 웃으면서 평화롭게 봄
이유가 뭘까 하다가 결국 두가지를 깨달았는데
fc서울은 내 반응을 즐기다보니 그다지 반응 안하는것과
fc서울 관련해서 잘못말했다간 내 발작버튼이 켜져서 눈깔 뒤집혀서 난리치니까
함부로 반응 못하는게 공존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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