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은 차별적”… 분노한 前 K리거 에스쿠데로
과거 FC 서울과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에스쿠데로가 일본 경찰에 단단히 화가 났다. 일본 국적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귀화 일본인인 자신에게 차별적 대우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에스쿠데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본 경찰은 차별적이다. 나는 일본어를 구사하는, 일본 국적을 가진 사람이다. 그들은 내가 외국인처럼 생겼다고 해서 날 멈추어세우고 합법적 체류인지 따진다. 이런 글을 쓰고 싶지 않지만 이런 행태는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가 일본인은 아닐지 모르지만,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일본에서 자랐다. 부모님과 누나도 모두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일본을 사랑한다. 정말 겉모습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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