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서울 마스코트 어케생각함?
1. 우선 씨드
21세기초반 갬성으로 2002년 월드컵 마스코트를 따라서 만든것같은데, 지금의 눈으로 보기엔 매우 구림
진짜 그시절에나 먹힐, 유행타는 마스코트인데 이제 보내줄때가 된것같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1983년 창단을 주장하는팀이 2002년 갬성을 보여주면 팀의 근본을 의심케됨;
2. 서울이
나는 처음에 조영욱인줄 알앗어...
'슈팅몬스터 조영욱'이 밈으로 뜨니까 그걸 마스코트화 한건가? 했는데 아님;
근데 심지어 캐릭터 설정보니깐 여자애래;; 요즘 이런걸 감수성이라 하니?
뭐 캐릭터가 안이쁘고 그런건 아닌데 아무런 특징이 없음
그냥 '애'임.
서울이 콜라보 하고있는 안녕자두야의 자두는 원래 애들보는 애니메이션으로 존재하는애니까 그 자체의 캐릭터성이 있는건데, 서울이는 정말 이도저도 아니고 딱 봤을때 FC서울을 떠올리게 해주지도 않음
3. 대안은 황소다
씨드를 내가 유행타는 캐릭터라면서 깠는데, 동물캐릭터는 유행을 타지않아
야구판도 트윈스나 영웅이(?) 같은 특이캐릭 빼고는 동물캐릭터가 대세고, 미국이나 일본의 스포츠판을 봐도 특별히 할거 없으먼 걍 동물 마스코트함
황소는 서울팀에 있어서 나름 역사도 있고, 아예 다른 캐릭터를 새로 만들게 아니라면 걍 재활용 해먹기도 좋음
새로 만든다면 해치같은걸로 만들면 안되나 싶긴한데...
글고 무엇보다도 황소 졸라 커여움 ㅇㅈ?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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