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의 자신감 "최종예선 조 편성 어렵지만…오히려 동기부여"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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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은 “결승전에서 넣은 골은 어떻게 보면 팀으로서 넣은 골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다 같이 수비해 줬고, 이강희(경남FC) 형이 잘 뺏어서 저한테 줘서 편하게 넣을 수 있었다. 동료와 형들이 만들어주고, 다 같이 한 팀으로 뛰었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고 팀도 이긴 거 같다”면서도 “실점이 없다가 호주전에 실점이 나왔다. 수비적으로 더 단단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도 더 많은 골과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우승은 팀으로 봤을 때 되게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다.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이나 동기부여로도 훨씬 좋을 거 같다”면서 “(이)영준이나 (배)준호, (김)지수 등 U-20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로서, 선수로서 많이 배우고 또 많은 영향도 받는다. 형들과 하면서 많이 배울 점도 많다. 형들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그 속에서 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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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은 “아시안컵 조 편성이 나왔을 때부터 되게 쉽지 않다는 걸 저희도 잘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편성이라고도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오히려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마음을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다. 더 하나로 똘똘 뭉칠 수도 있다. 잘 준비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기보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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