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에 삼성 13연패할때 삼성팬카페에 개랑관련해서
여기서와는 다르게 삼성팬카페는 거의 눈팅 아니면 티켓양도받는용도로만 이용함
근데 저 13연패 할 당시에 너무 답답해서 글 한번 씀.
개랑 버막이랑 걸게 사진 보여주면서 (나가 ㄷㅈㄹ 송은 아니었음)
이런식으로 항의해야 감독이 바뀌고 선수들이 경각심을 좀 갖지 않겠냐 했더니만
축구팬들은 너무 과격하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저러냐
그냥 경기장 가서 스케치북에다가 xx 아웃 쓰면서 항의하겠다는거 보고
야구선수라는 직업이 매우 매우 부러워졌다.
아빠 말로는 아빠어렸을때 야구 지면 버스불타고 경기장안으로 쓰레기통 날라가고 그랬다는데
물론 그게 좋은 문화는 아니지만 요즘 야구선수들은 배따시고 연패를 하든 쳐발리든
사인해주세용~~~~~~~~~~ 하면서 수십수백명 몰리니까 위기의식도 없는거 보면
다른 생각보다 그냥 그저 부럽다라는 생각밖에 안듬...
낼은 친구놈들이랑 글램핑가서 야구 안보고 토요일은 일찍자고 일요일은 춘천가니깐
당분간 레저스포츠는 안볼수있겠다..슈발
추천인 1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