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별거 아닌 일인데 야구 떡밥으로 오래 굴러가네

그냥 이런 스포츠 있고 저런 스포츠 있으니 이런 문화 저런 문화 이런 종목 팬 저런 종목 팬 있는거지 굳이 갈라칠 필요 없을거 같다

서로 다른 스포츠니까 승강 같은 제도도 다르고 경기 수 혹은 시간 같은 상황이 다르니 출력되는 그림도 다를 수 있지 그걸로 저런게 스포츠냐 저런걸 왜 보냐 식으로 몰아갈거면 해축충이 개축 그딴거 왜 봄 할때 긁히면서 뭐라 할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다들 그 사람들은 스스로 선택한 길 악깡버 하면 그만 아닐까 알아서 축구하신 분은 그렇게 한해 3~40경기 정도 하지만 90분 뽕빠지게 뛰고 승강에 목숨 걸겠지만 그걸 선택하신거고 주6일 경기 144경기 1년 뛰시지만 경기 중 텀이 있어서 본인 체력과 경기 내 선택적 운영이 가능한 종목 택하신 분은 그리 하는거고 전체적인 문화를 받아들이며 응원하기로 택한 팬도 마찬가지고 비단 축구 야구를 제외하더라도 세상엔 많은 스포츠와 리그가 있고 다 입장은 동등하다고 생각해

굳이 굳이 내가 빠는 것만 고귀하고 제일 빡세고 엄청난 일들을 하는 쪽이야라며 그 외 다른 걸 내리쳐가면서까지 전투적으로 주장하고 싶은거면 그냥 어디 전장에 뛰어드시든지 뭐 알아서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