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부 애들 진짜 좋아했음
편입했는데 편입하기 전 학교가 축구로 그래도 이름있는 학교였음 ㅎㅎ
한창 대학 1,2학년때라 놀던 때인데 얘네만큼 잘 노는 애들 못봤다라 할까 ㅋㅋㅋ
할때하고 놀때 놀고 엄청 성격 화끈하고 돈도 잘쓰고 의리 있는 모습 많이 봤음
근데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여자애들이든 남자애들이든 좀 대체로 성에 강해서 문란하긴 했는데
얘네 되게 단순해서 내일을 생각 안하는? 그런게 있어서
양다리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크게 생각 안해서 내 친구 여자앤데(축구는 아니었음) 남친 한번에 4명까지 사귀다가
걔 찐친이 나인거 알아서 그 사귀던 남자분한테 전화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소연하는거 좀 들어드리고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그러다가 주변 체대 남자애들이랑도 알게 되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뭔가 공부만 하는 문화에서 살다가 걔네랑 놀면 공부 따윈 생각 안해도 되고 너무 단순하고 사람들이 순수하고
내일 생각 안하고 노니까 스트레스 확 풀리는 기분이었지 ㅋㅋㅋ
다시 돌아가도 난 젊음은 무조건 체대생들이랑 더더더더 즐겨보고 싶음 ㅋㅋ
내가 극 I고 걔네가 극 E라도 찐친이 될 수 잇는 유일한 방법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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