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북의 침체는 결국 찢산의 투자와 중국축구의 몰락이 맞물려서 나온결과임
매북의 선순환 구조는 중국축구의 비상과 함께 시작되었음
리그에서 압도적인 투자로 국내에서 잘하는 선수들 싹쓸이하고
중국에다 몇배로 팔고 그 돈으로 또 국내에서 잘하는 선수 데려는 선순환구조였는데
찢산의 투자로 인해 국내에서 잘하는 선수수급에 점차 차질이 생겼고
중국축구의 몰락으로 투자를 안하니 매북도 국내에서 비싸게 사와서 중국에다 몇배의 이익을 내지못하기 시작함
그러면 선수들을 재고라고 표현해서 미안하지만 재고는 쌓여서 구단에 묶여있고
내보내는걸 점점 싸게 보내거나 fa로 풀어주면서 손해를 보기 시작함.
그래도 모쌀감독때까지는 감독이 하고자하는 축구에 대한 맞춤영입을 했다면
그 이후엔 그마저도 무너져서 원래 수출해야할 재고는 쌓여있고 찢산, 서울, 빵집까지 가세한 이적시장에서
우위를 점할려면 결국 오버페이를 해야하는 현실이고 그렇게 데려왔는데 감독이 잘 써먹지를 못하는 상황
그리고 afc에서 이제 점점 아시아쿼터 폐지쪽으로 잡으니 중동도 보내기 힘들어짐
요즘 중국에서 한국인 감독들이 다시 국내리그에서 잘하는 선수 가성비로 영입하는게 좀 있는데
비싼 매북선수 사느니 차라리 매북이 시민구단에서 잘하는 선수 데려가는걸 가로채는게 더 싸게먹히니까
그렇게 하고 있는중...그러니 매북도 유스에 투자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매북도 점점 유스에서 잘하는 선수 나오면 팬들은 뽕도 차고 그럴거긴 한데 그게 역설적이게도 팀이 하락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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