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감독 후보→면접 돌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50&aid=0000099038
이를 위해 회의를 가졌던 전력강화위원회의 정해성 위원장은 "먼저 지난 3월 임시 감독으로 팀을 맡아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에 감사하다. 지난 3월 20인의 후보가 있었고, 또 후보들이 추가됐다. 오늘 32명의 국내외 후보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5차 회의를 통해 11명을 최종 후보 선상에 올리기도 했다. 국내 후보 4명, 국외 후보 7명이다. 먼저 국외 후보 먼저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 후보들의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이며, 그들의 경기 지휘 영상도 취합해 분석하고 있다. 내국인 후보들의 대한 검토는 외국인 후보들에 대한 면접 직후 할 것이다. 최대한 5월 초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국외 감독들은 현지 면접을 보기에는 상황이 쉽지 않아서 우선적으로는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할 것이다. 국내 감독들은 리그가 진행되고 있기에 외국인 감독을 먼저 면접한 뒤에 면접을 볼 것이다. 국내 감독은 현역도 포함돼 있다. 외국인 후보들을 먼저 면접을 보는 것일 뿐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우선 순위는 없다"라고 전했다.
만약 현역 내국인 감독이 선임될시 그 팀에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하는 질문에는 "국가대표팀이라는 것은 한국 축구를 위한 것이고, 명예스러운 자리다. 시즌 중에 (클럽팀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오면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고 하면 축구협회가 앞장서 조율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추천인 1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