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는다고? 현실은 ‘홍명보·황선홍’만 바라보잖습니까
축구계 어른들은 누구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하는 척한다. 후배들의 앞길을 터 줄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런데 외국인 감독은 정당한 비용을 지급하고 데려올 순 없지만 ‘우리 후배’들은 제값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활용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인물은 울산 HD FC 홍명보 감독이다. 울산은 2023시즌 19차례 홈경기에서 34만 5천990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평균 1만 8천210명이었다. 올 시즌 2차례 홈경기에선 평균 2만 1천958명의 관중이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응원하고 있다.
KFA가 새 감독을 선정하는 데 한국 축구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K리그를 향한 배려는 없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했을 때부터 쭉 없었다. 울산과 함께 뛰는 팬도 외면한다. 늘 그래왔듯이 K리그의 희생만 강요한다.
KFA가 새 감독을 선정하는 데 한국 축구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K리그를 향한 배려는 없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했을 때부터 쭉 없었다. 울산과 함께 뛰는 팬도 외면한다. 늘 그래왔듯이 K리그의 희생만 강요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0/00009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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